영 어 공부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하고, 영작이나 영어회화를 하게 되면서 먼저 겪는 난관이 바로 영어의 관사이다. 영문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단계만 거치는 분들에게는 관사가 그리 어려울 게 없는 존재다. 남이 써 놓은 영문을 우리말로 옮길 때에는, (물론 다른 뜻도 알아야 하긴 하지만) a/an(부정관사)은 대충 “하나의”로, 그리고 the(정관사)를 “그”라고 번역하고 넘어가도 크게 틀릴 것이 없으니까…
그러나 수 십 년 간 영문을 써온, 영어권에서 박사 학위를 따온 분들에게도 영어에 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관사」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으니 분명히 관사는 어려운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관사가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결 론부터 말하면 관사는 우리말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말에 없으니 관사의 중요성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를 잘 해야 하는데, 영어를 배우는 초기단계에서 이런 내용을 가르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실례가 될지는 모르지만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 자신들이 관사의 기본개념을 모른 채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을까?
쉽 게 생각하면 관사를 쓸 거냐 안 쓸 거냐, 만약 쓴다면 「부정관사(a/an)냐 정관사(the)냐」라고만 알면 되는 건데, 이것이 그리 간단치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관사를 더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관사를 쓸 곳에 안 쓴다든지, 또는 셀 수 없는 명사에 부정관사(a/an)를 쓴다던가 또는 복수형으로 만들면 그 문장은 틀린 문장이 된다. 관사를 쓰고 안 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예도 많다 보니 관사를 잘 모르고서는 자신 있게 영문을 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초 보자시절 어설프게 알고 있는 잘못된 문법지식이 오래 동안 머리에 입력된 채 남아있다 보면 뒷날 관사를 이해하는데 장애가 되는 경우가 또한 허다 하니 말이다. 관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분들 중에서조차 전혀 잘못 알고 있거나 또는 본인은 옳게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절름발이식으로 부분적으로만 옳다고 단정 내릴 수 있는 부정확한 내용들을 다음에 생각나는 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관사에 대해 알고 있는 여러분의 지식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알아보자. 아래에 소개하는 10개 내용 중에 여러분의 경우는 몇 개나 해당이 될까?
관사에 대해 알고 있는 잘못된 내용들
① 관사는 품사중의 하나다. ( )
② “나는 음악가다” 는 I am musician. ( )
③ 추상명사는 셀 수 없는 명사이기 때문에 앞에 관사를 붙일 수 없다.( )
④ 뒤에 수식어구(형용사구나 형용사절)가 오는 명사 앞에는 반드시 정관사를 붙인다.( )
⑤ 도서관에는 공부를 하러 가는 것이니까 I go to library.라고 무관사로 써야 한다.( )
⑥ 관사는 다른 한정사와 함께 쓸 수 없다.( )
⑦ 유일무이한 존재에 정관사를 붙인다.( )
⑧ 셀 수 없는 명사는 복수로 만들 수 없다.( )
⑨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의 영역은 I am a Korean.이다.( )
⑩ 고유명사인 the United States에 정관사 the가 쓰이는 것은 States가 복수이기 때문이다.
?7개에서 10개가 맞다고 했으면 분발을 하셔야 합니다.
? 다섯 개 정도만 그렇게 생각했었다고 말 할 분은 관사에 대한 기본개념 정리가
평균정도.
? 다섯 개 미만인 분은 문법 기초가 튼튼한 분이고
? 세 개 미만이면 매우 우수하다.
위에 열거한 내용들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를 한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기로 해보죠.
일단 모든 명사는 크게 둘로 나뉘어 가산명사「셀 수 있는countable[C]」명사와 불가산명사「셀 수 없는uncountable[U]」로 구별된다는 것.
1. 관사는 품사중의 하나다. ( × )
관 사는 품사의 하나가 아니고, 품사로 따지면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로, 반드시 명사 앞에 쓰인다. 관사가 다른 형용사와 다른 특징은 명사 앞에 여러 개의 형용사가 쓰이게 될 때 몇 몇 특수한 예외를 빼 놓고는 언제나 맨 앞에 쓰인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사의 영어 술어인 article이라는 단어를 어느 문법학자가 머리에 쓰는 “관(冠)”자를 붙여 관사라는 한문용어를 작명한 것이다.
(예) a king old man, a long hour, a fantastic sight.
the lazy young students, the tall aged patents, the reasonable price.
(예외) such a man, half an hour, what a sight!
all the students, both the parents, double the price
2. “나는 음악가다” 는 I am musician. ( (×) )
a musician 이라고 musician 앞에 관사를 안 붙이면 틀린다.
영 어에 근처도 안간 노인께서 I am musician이라고 영어로 말했다면 이 말을 들은 주위사람은 “할아버지 영어 잘 하시네요” 라고 칭찬을 한다. 영어를 단어부터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왕 초보자에겐 우리말에 없는 관사부터 설명을 해준다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영작을 시작하고, 영어회화를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진 분이라면 영문을 만들 때 일단 모든 명사는 크게 둘로 나뉘어 가산명사「셀 수 있는countable[C]」명사와 불가산명사「셀 수 없는uncountable[U]」 로 구별된다는 것, 그리고 만약 자기가 쓰고자 하는 명사가 셀 수 있는 단수 명사[C]라면 그 앞에는 일단 관사(a/an 또는 the)를 붙여야지,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무관사로 쓰면 영어에서는 그 문장이 틀리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론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겠지만,
핵 심 한정사(core determiners)라고 불려지면서 관사와 한 집안식구로 생각되는 소유사(my, his, my father's, etc.)나, 지시사(this, that) 또는 some, any, no가 관사를 대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셀 수 있는 명사인 musician을 문장에 쓸 때에는 우리말에서는 필요 없게 느껴질지라도 반드시 I am a musician이라고 관사를 붙여 써야 올바른 영문이 되는 것이다.
관사의 기본 개념은 이런 단계를 거쳐 정리해 나가야 한다.
3. 추상명사는 셀 수 없는 명사이기 때문에 앞에 관사를 붙일 수 없다.( × )
추상명사에도 셀 수 있는 명사가 있다…①
셀 수 없는 추상명사라도 그 앞에 정관사는 얼마든지 붙일 수 있다…②
(1). “①” 이 대목이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거의 모든 문법책에서는 추상명사를 셀 수 없는 명사로 분류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추상명사는 셀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러나 관사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에서 명사를 셀 수 있거나 셀 수 없는 것으로 구별을 하는 것이 일반 논리로 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 시 말해서 영어에 존재하는 모든 명사를 [C]와 [U]로 나눌 경우 90%까지는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되는 범위 내에서 정해지고 있지만 나머지 10%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상식과는 전혀 무관하게 결정되어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핵심이다. 예를 들어 우리말로 “옷”이라고 할 때 a suit, a dress라고 하면 [C], clothes는 [C]지만 복수로 쓰이고, clothing이라고 할 때에는 [U]라는 것이다. 이것은 상식으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급료, 임금, 보수」라고 우리말로도 다르게 부를 수 있는 a salary, wages [C], pay[U]의 경우는 상식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아는 상당수의 추상명사는 당연히 셀 수 없는 명사다.
[U] : (예) love, music, kindness, knowledge ….
그러나 또한 상당수의 추상명사가 영어에서는 가산명사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 우리가 일상 쓰고 있는 꽤 많은 추상명사가 여기에 해당된다.
[C] : (예) difficulty, idea, opinion, method, hopes, fears …
(이 단어들은 물론 모두 의미에 따라 [U]로도 쓰인다)
(2) ②: 상당수의 초보자가 어처구니없게 잘못 알고 있는 사실중의 하나는 셀 수 없는 명사앞에 부정관사를 붙이면 틀린다는 내용을 정관사까지 붙일 수 없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것이다. 필자 자신도 한때에는 그런 착각을 한 일이 있어 그 사정을 이해 하지만 강의를 받는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의외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똑같은 착각에 빠져있는 것을 알고 가끔 놀라기도 한다. 정관사를 모든 명사에 쓰일 수 있는 것이고 문제는 어떤 경우에 정관사를 써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관사 the는 명사가 [C]냐 [U]냐에 구분 없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 쓰인다.
(i) 이미 한번 언급이 되어 대화자간이나 필자와 독자간에 이미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된 명사
(예) ?A strange dog came to me. The dog seemed very friendly.(dog는 [C])
You are supposed to bring some bread. Have you brought the bread?
(bread는 [U])
(ii) 언급이 안 되었더라도 상황에 의해 「너도 알고 나도 아는」주지의 명사
(예) He walked into the house and hung his coat in the closet.(house, closet는 [C])
The weather is fine today.(weather는 [U],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의 날씨)
(iii) 수식어구에 의해 한정이 되는 명사
The pen in the bag is his.(pen [C] 이 in the bag이라는 형용사구로 한정됨)
The experience and knowledge he had gained during his military service proved to be very useful.(experience, knowledge[U]가 which he had gained…라는 형용사절에 의해 한정됨)
4. 뒤에 수식어구(형용사구나 형용사절)가 오는 명사앞에는 반드시 정관사를 붙인다.(× )
명사를 꾸미는 한정구나 절이 있다고 반드시 정관사를 붙여야 되는 것은 아니다.
(i) The book on the table is mine.(탁자위의 책은 내 것이다)
(ii) I met the principal of my school on my way home.(집에 오는 길에 학교 교장선생님을 뵈었다)
(i)과 (ii)의 예 에서는 book과 principal이 각각 on the table과 of my school 이라는 한정 형용사구에 의하여 정하여져서 당연히 정관사를 써야 한다.
그러나
(iii) I'v been to a store in Kangnam.
나는 강남에 있는 한 가게를 다녀왔다
(iv) I met a teacher of my school on the street.
나는 거리에서 학교 선생님을 만났다
의 예문에서는 강남에 있는 가게나, 학교 선생님이 하나나 한 사람으로 확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정관사를 쓸 수 없는 것이다.
5. 도서관에는 공부를 하러 가는 것이니까 I go to library.라고 무관사로 써야 한다.(× )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는 경우라도 I go to the library.가 옳은 표현이다.
중 2학년 수준의 영어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으로
I go to school by bus in the morning.
(나는 아침에 버스로 등교한다)라는 문장이 있다. 문법 설명을 자상하게 해주시는 영어 선생님께서는 school이 원래는 [C]지만 학교본래의 기능의 뜻, 즉 「등교하다」,「공부하러 가다」라고 할 때에는 무관사고,
go to the school.은 등교가 아닌 다른 목적, 예컨데 부모님의 학교 방문과 같은 경우에 쓴다는 말씀을 해 주신다.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선생님은 bus도 마찬가지로 원래는 [C]지만 교통 및 통신 수단 명사가 by 전치사와 함께 쓰일 때에는 무관사라는 말씀을 하실 것이다.
그 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머리가 빨리 도는 학생이 멋대로 확대 해석을 해서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또는 공부하러」가는 것은 도서관 본래의 기능이니까 라는 생각에서 I go to library라고 무관사를 쓰기 쉽다는 것이다. go to school의 내용을 설명하신 선생님께서 무관사 용법이 관용적으로 쓰이는 명사의 수가 제한된 10여개에만 통용된다는 설명을 빠뜨렸기 때문이다.
school, church, bed, prison, jail, court, class, college, market, table, sea등에만 무관사 용법이 쓰이는 것이고 주로 문화활동에 해당되는 theater, concert, opera, ballet, circus, library등의 명사에는 비록 명사 본래의 기능의 뜻 이더라도 정관사 the를 붙이는 것이 통례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국영어에서는 hospital과 university가 「치료」와 「수업」의 뜻일 때 무관사로 쓰이는데 비해 미국영어에서는 정관사 the를 붙여쓰는 것이 통례라는 사실이다.
교통 및 통신수단의 명사의 경우에 있어서도 by 전치사와 함께 쓰일 때에나 무관사고 다른 전치사의 경우에는 반드시 관사(한정사)가 쓰인다.
(예) by bus, car, ship, train, plane, etc.
on a bus, in a car, aboard the ship, on the train
by phone, telex, hand, fax, telegram, etc.
on the phone, in a telegram, with his hand
6. 관사는 다른 한정사와 함께 쓸 수 없다.( × )
관사도 다른 한정사와 함께 쓰일 때가 있다.
관 사의 경우처럼 형용사들 중 맨 앞에 쓰이고 사실상 뒤에 오는 낱말이 명사라는 것을 결정 또는 한정해 준다는 의미에서 그런 성격의 일단의 형용사를 한정사 또는 결정사(determiner)라고 한다. 특히 그중 에서도 중심적 역할을 하면서 한정사 중에서 앞이나 뒤에 놓여 함께 쓸 수 있는 전치 한정사(pre-determiner),또는 후치 한정사(post-determiner)와 구별되어 쓰이는 중앙 한정사들(central determiners)이 있다. 딱딱한 문법용어가 등장하니까 혹시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뒤로 미루기로 하고 중앙 한정사의 특징을 말한다면 자기들끼리는 함께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 some several people(×), my most problems(×)
바 로 이 중앙 한정사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① 관사 ② 소유사 ③ 지시사 ④ some, any, no를 핵심 한정사(core determiner)라고 하는데 어느 문법학자는 관사에 some을 포함시키기도 한다.(I have some information. He has some problems.의 예처럼 some이 약하게 발음되는 경우)
전치, 후치 한정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한정사가 함께 못 쓰이는 것은 아니다.
(예) ?all the students, such a man, what a fool!
(all, such, what은 전치 한정사)
?the first few days, the last month, another three weeks
(first, few, last, three는 후치 한정사)
7. 유일무이한 존재에 정관사를 붙인다.(× )
유일 무이한 존재는 고유명사로 고유명사에는 관사를 붙이지 않는 것이 기본 통례다.
「해」 와「달」을 영어로 the sun과 the moon이라고 정관사를 붙여쓰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덮어놓고 「유일 무이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원래 「유일 무이하다」는 표현은 고유명사의 정의를 내릴 때 쓰는 말들이고 고유명사 에는 관사를 안 붙이는 것이 기본이다.
엄 격히 말해서 the sun과 the moon에 정관사를 붙이는 이유는 보통명사인 a sun과 a moon이 원래 가산 명사로 그 뜻이 「항성」과 「위성」인데, 마침 우리주위에 하나씩만 있어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보통명사이기 때문이다. Open the door.라고 할 때 door가 유일 무이한 존재 이므로 정관사를 붙인다고 설명하는 사람의 말이 적절치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8. 셀 수 없는 명사는 복수로 만들 수 없다.( × )
셀 수 없는 명사라고 상황에 따라 셀 수 있는 명사로 바뀌어 복수로 쓰이기도 한다.
모 든 명사를 [C]와 [U]로 구분하는 것이 관사의 용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C]로 구분된 명사에는 부정관사(a/an)를 붙이거나 이를 복수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설명한 기본 개념이다. 따라서 셀 수 없는 명사를 복수로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닐까?
그런데 우리의 상식적인 생각과는 달리 우리말로는 같은 표현이 쓰이는 데도 영어에서는 상황에 따라 [U]가 가산명사화 되어 그 앞에 부정관사가 쓰이거나 또는 복수로 만들어져 쓰이는 경우가 있는 바람에 초보자들을 어리둥절케 만든다.
자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셀 수 없는 명사가 가산명사화 하는지 종류별로 구분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1) 물질명사가 「종류」 또는 「일정하게 제공되는 단위」의 뜻으로 쓰일 때 가산어화 한다.
(예) (i) 종류 :
cheese a cheese cheeses
wine a wine wines
tea a tea teas
(ii) 제공 단위
coffee a coffee two coffees
beer a beer two beers
chocolate a chocolate some chocolates
[참고] tea의 경우는 전후 상황에 따라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예) ?How many different teas do they sell here? (종류)
? We'll have two teas with lemon. (제공 단위)
(iii) air(공기) an air(가락, 곡조) airs(태도)
glass(유리) a glass(유리잔) glasses(안경)
iron(철) an iron(다리미) irons(골프채)
(2) 집단명사(집합적 구상명사) : fruit, food, hair
그 자체가 [C]로 쓰이는 family, army, committee 등과 같은 집합명사와는 달리 우리의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fruit, food, hair, furniture, equipment 등은 [U]로 쓰이는 집합적 개념의 구상명사들이다. 집합명사와 구별할 수 있도록 편의상 집단명사라는 이름을 붙인다.
「과 일」과 「음식」이 왜 셀 수 없느냐고 반문할 분도 꽤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원래 fruit와 food는 [U]이다. 과일 종류별로 an apple, a banana, a peach, strawberries라고 얘기할 때에는 물론 [C]지만 후식으로 「과일」을 먹겠다고 할 때 fruit은 집합적 함축의미로 쓰여진다는 것을 알면 왜 [U]가 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hair도 「털」이나 사람의 「머리」의 뜻으로는 [U]고 머리칼 한가닥의 뜻으로는 [C]다.
(예)? I'll have fruit for dessert.
They grow a lot of fruits in this region.
She has blonde hair.
There are several hairs on the floor.
(3) 추상명사 : beauty, youth, life, success, failure
이미 앞에서 우리말로는 똑같이 표현되는 단어라도 상당수의 추상명사가 처음부터 [C]와 [U]로 쓰이는 예를 설명했다.
(예) idea(생각), opinion(의견), method(방법), law(법) 등.
그러나 상당수의 순수한 추상명사는 의미가 바뀌면서 가산어화 되는 경우가 있다.
(예) beauty(아름다움, 미) a beauty(미인)
youth(젊음, 청춘) a youth(젊은이, 청년)
life(삶, 인생) a life(일생, 일대기)
success(성공) a success(성공사례, 성공적인 일)
failure(실패) a failure(실패작, 낙오자)
9.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의 영역은 I am a Korean.이다.
「국적의 뜻」으로 쓰이는 「한국사람」은 형용사로 쓰여 Korean이다.
국적을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말 대답은 「나는 한국사람 입니다」라고 한다면 Korean은 「한국사람」이라는 명사로도 쓰이고 「한국의」,「한국국적의」라는 형용사로도 쓰인다.
「나는 한국사람 입니다」에서「한국사람」의 우리말 표현은 명사이기 때문에 이것을 살려 영어로 그대로 옮기면 a Korean이 되겠지만 Native Speaker들은 국적을 묻는 질문에 형용사로 대답하는 것이 통례이다.
“What nationality are you?”
=“What is your nationality?”
라고 묻거나 또는 지나가다 만난 외국인이
“Where are you from?”
이라고 물어오면 I'm a Korean이 아니라 I'm Korean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교과서에서 I'm a Korean이라고 가르쳐 왔으나 이것은
옳은 표현이 아니다.
물론 a Korean을 「한국사람」의 뜻으로 쓰는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He speaks Korean so fluently that a lot of people would take him for a Korean.
그는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 하니까 그를 한국사람으로 착각할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10. the United States 에 정관사 the를 붙이는 것은 「합중국」이라는 국제 표시기 때문에 붙이는 것이다.
원 래 고유명사에 관사를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10여가지 경우에 정관사 the가 붙여 쓰인다. 그런데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보통명사와 고유명사의 경우를 반드시 구분해서 정관사가 붙여 쓰이는 규칙을 알아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고유명사에 정관사가 붙여 쓰이는 예를 열거하자면 상당한 페이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몇 가지 경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공식에 복수 고유명사에 정관사를 붙인다는 내용이 있다는 사실이다.
(예) ?군도, 열도이름 : the Canaries(or the Canary Island), the West Indies, the Bahamas
?산맥 이름 : the Andes, the Rockies(or the Rocky Mountains), the Himalayas,
the Alps
?나라 이름 : the Netherlands, the Philippines
?사람이름 : the Lees, the Clintons(가족 또는 부부의 뜻)
?기 타 : the Midlands, the Great Lakes
그러나 the United States 에 정관사 the 가 붙여 쓰이는 이유는 위의 예로든 복수명사기
때 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the Republic of Korea라고 쓸 때 Republic 앞에 the를 붙이는 것과 같은 이유로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에 the 가 쓰인 것인데 현재 지구상에는 미국만이 유일한 「합중국」이다 보니 of America를 생략하고 the United States
라 고만 해도 우리는 그것이 「미국」을 뜻하는 것인지 알고 있는 것이다. the United Kingdom이라고만 해도 우리가「영국」을 뜻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 경우 뒤에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sland 가 생략된 것이다. (교실에서 가르쳐주지않는 영어)
출처 : http://cafe.naver.com/englishenglish/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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嫄몄
以